화환을 받는 대신 기부를 하겠습니다.

안녕하세요, 도리 김창우 입니다.

이제껏 저는 아이디어브릭스(주)라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 회사를 경영하면서, 몇 차례의 화환을 보낼 일이 있었습니다. 회사와 관련된 분들의 결혼식에는 기쁜 마음으로 축의화환을 보내고, 반대로 슬픈 일이 있을 때에는 그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조의화환을 보냈습니다.

 

ⓒDor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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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마케팅회사의 아이디어를 담아 위트있는 멘트로 축의화환을 보내기도 하고, 때로는 신랑신부의 의지를 살리기 위하여 지정된 쌀 화환을 보내드리기도 했습니다. 이 과정에서, ‘화환’이라는 것은 마음을 담는다는 것을 경험하였고 그 마음이 한 두 시간이면 폐기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매 순간 느끼곤 했었습니다.

 

ⓒDor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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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조심스럽게, 저희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기 위하여 기업 혹은 단체에서 화환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생각하고 계시다면- 그 마음을 화환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받기로 하고, 그 마음을 모아 오롯이 저희 두 사람의 기쁜 출발을 기념하는 기부로 이행하려고 합니다.

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고 밝은 미래를 선물하고 싶어하는 저희의 작은 마음을 모아, 개발도상국 어린이 구호사업은 물론 작지만 분명 의미있는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
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잠시 예쁠 화환보다 더 아름다울 저희의 이 활동에 응원을 부탁드립니다. 이로 인하여 저희의 특별한 날이 더 특별할 수 있도록 너른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.

“화환 대신 마음”의 계좌 : 우리은행 374-299756-02-001 김창우
(기업 혹은 단체의 회계처리를 위한 영수증 혹은 계산서의 발급이 가능합니다.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2016년 3월 7일 이후, 일괄 확인하여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.)

– 20160117, D.